전북연구원 이슈브리핑... 전북의 농생명 인프라-농협 결합하면 막강한 시너지 창출
연구부터 금융까지 농생명 가치사슬 완성과 농정 대전환 혁신
"농협, 전북 이전으로 농생명 혁신체계 완성하자"
전북연구원 이슈브리핑... 전북의 농생명 인프라-농협 결합하면 막강한 시너지 창출
연구부터 금융까지 농생명 가치사슬 완성과 농정 대전환 혁신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8/20 [16:47]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을 통해 농생명산업 혁신체계 완성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농업 관련 공공기관도 비수도권으로 이전했다.
이에 전북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국립학과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핵심 연구기관이 집적화를 이루고 있다.
20일 전북연구원이 발표한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189개 입주기업과 산업화 기반을 갖추고, 새만금은 첨단 농업·물류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까지 자리하고 있어 연구·산업·금융을 아우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장 보급과 시장 확산, 금융 지원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단절돼 투자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어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앞서 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도 지역의 산업 생태계와 연계되지 못한 기관은 파급효과가 제한적이었다.
게다가 정책과 자금을 결정하는 핵심 기능은 여전히 수도권에 머물러 있어 반쪽이전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전북연은 농협중앙회의 정책 조정 기능과 경제지주, 금융지주의 유통·자금 기능 등이 함께 전북에 배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농생명 혁신체계를 완성, 제대로 작동할 수 있어서다.
전북연은 농협중앙회의 전북 유치를 통해 농생명산업을 고도화하는 3개 전략을 제시했다.
3개 전략은 △연구성과의 혁신 확산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구축 △글로벌 K-푸드 수출 생태계 완성 △산업육성형 농생명 금융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전북연 관계자는 "연구·산업·금융을 전북에서 하나의 거대한 가치사슬로 꿰어내어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 농정 대전환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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