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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뚫고 모인 2,000여 관객들 행사장 가득 채워 7,000만 원 규모 순수 회비·후원금으로 마련 2,000명 대 직렬로 거듭난 35년 역사의 감동 나눔 자리 전북 사회복지공무원 35주년 기념 콘서트 성료빗속 뚫고 모인 2,000여 관객들 행사장 가득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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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 끝에 세찬 단비가 내린 지난 29일 오후 모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금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이 모여 훈훈한 온기로 가득 찬 시간이 마련했다.
지난 2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북 전·현직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인,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사회복지공무원 35주년 기념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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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전북행복멘토링 행사비 1,500만 원과 전북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비 및 전·현직 회원 후원금 5,500만 원 등 총 7,000만 원의 예산으로 마련된 특별기획 공연으로 이번 행사는 초대받은 이들에게 일체의 부담을 주지 않고 순수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자 추진됐다.
행사 시작 전 갑작스러운 세찬 빗줄기로 노쇼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공연 개시 한 시간 전부터 몰려든 관객들로 행사장 로비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관객들은 지정 좌석들을 차곡차곡 채우며 35년간 이어진 연대의 깊이를 입증했다.
김차동 MC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는 총 3시간 15분 동안 1·2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난 3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제동 토크콘서트에서는 특유의 해학과 입담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들의 마음속 응어리와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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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 축하공연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등 히트곡 들을 선사하며 40~60대 공무원들의 향수와 추억을 자극했고 청아한 음색의 송하예 축하공연은 MZ세대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지난 1989년 소수 직렬로 출발했던 전북 사회복지공무원은 냉대와 소외 속에서도 단합과 연대로 서로를 지켜내며 현재 2,000여 명 규모의 제2의 직렬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이끈 채수훈 후원위원장(익산 황등면장)은 “비록 세찬 비가 내렸지만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지난 시간을 기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35주년은 단순히 지나온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 복지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복지 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35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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