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주말 ‘물폭탄’… 피해 수습 총력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6/08/30 [17:14]

익산에 주말 ‘물폭탄’… 피해 수습 총력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6/08/30 [17:14]

 

익산시가 주말 사이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수습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0일 오전 최정호 익산시장은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펼쳤다. 

 

현장을 둘러본 최 시장은 침수 피해 시설의 배수 상태와 안전 이상 유무를 세밀히 확인하고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즉각적인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특히 주현동과 신동 일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주거 밀집 지역을 차례로 살펴 배관 막힘이나 하수 역류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시설 보완과 정비를 주문했다.

 

아울러 신동 상가 일대 등 빗물 배수를 가로막는 방치 쓰레기와 퇴적물을 일제히 수거하도록 조치해 2차 피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한편 익산 지역에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45분부터 이날 오전 5시30분까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웅포면 81㎜, 함라면 75㎜, 중앙동 78㎜ 등 평균 51.7㎜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가동해 일부 교량과 하천변 산책로를 통제했다.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하며 접수된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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