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중심 직제 개편 단행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11/01 [17:44]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 ‘피지컬AI경제부지사’로 명칭 변경
정무수석 등도 변경… 첨단산업 대응·대외협력 기능 재정비

피지컬AI 중심 직제 개편 단행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 ‘피지컬AI경제부지사’로 명칭 변경
정무수석 등도 변경… 첨단산업 대응·대외협력 기능 재정비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11/01 [17:44]

 

피지컬AI 산업 육성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피지컬AI 생태계 조성 및 정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제 명칭 개편을 지난달 30일자로 전격 단행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시행한다.

 

이번 직제 개편은 전북이 주도하는 첨단 피지컬AI·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한편, 도정 전반의 정무·정책 협력 체계를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도의 경제·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기존 ‘경제부지사’의 명칭을 ‘피지컬AI경제부지사’로 변경했다. 

 

이는 피지컬AI 기반 첨단 산업 전환과 관련 기업 유치, R&D 인프라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부지사급에서 직접 챙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도지사 참모 조직의 역할도 보다 명확히 재편됐다. 

 

기존 ‘정무수석’은 ‘피지컬AI산업수석’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AI·로봇·모빌리티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전략적 대응과 정무적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당초 도의회 및 대외 협력 업무를 담당해 온 ‘정책협력관’의 명칭을 ‘정무수석’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정치권, 중앙부처와의 업무 협의 및 유대 관계 등 대외활동 보좌 기능을 한층 강화한 정무적 컨트롤 타워 역할을 더욱 명확히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직제 개편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전북의 미래 먹거리인 피지컬AI 산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도정 소통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라며 “개편된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산업 성과와 민생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직제 명칭 변경은 명칭과 담당 기능을 조정한 것으로, 각 직위의 직급과 임용 형태는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고정삼 도 피지컬AI경제부지사는 지방별정직 1급 상당, 박승대 피지컬AI산업수석은 지방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 이정린 정무수석은 지방전문임기제 가급(3급 상당)으로 기존과 변동이 없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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