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오는 2031년까지 익산·정읍 등 5곳 하루 810톤 처리시설 확충
우분 고체연료화에 ‘1,988억 원’투입전북자치도, 오는 2031년까지 익산·정읍 등 5곳 하루 810톤 처리시설 확충우분 고체연료화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과 가축분뇨의 친환경 처리를 위해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 확충과 안정적인 연료 수요처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오는 2031년까지 익산·정읍·김제·완주·부안 등 5개 시·군에 총 1,988억 원을 투입해 하루 810톤 규모의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료 수요처 발굴, 보조원료 실증, 생산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우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전국 발전소와 집단에너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료 사용량과 발전설비 특성 등을 분석한다.
이에 다음 달까지 설비 적합성과 수요 가능성을 평가해 우선 협력 대상 사업장을 선정,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수요처 확대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우분 고체연료 생산·판매에 관한 규제특례 실증기간이 2028년 6월까지 2년 연장됨에 따라 보조원료 활용 가능성을 추가 검증한다.
이를 통해 폐버섯배지와 억새풀 등을 대상으로 발열량과 연료 품질 시험과 함께 실증 결과를 안정적인 연료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술개발도 병행한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되는 농식품부의 다부처 우분 고체연료 산업화 연구개발사업(50억 원)과 연계해 고품질·저비용 생산공정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철태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은 가축분뇨를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안정적인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해 새만금 수질개선에 기여하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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