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장비구입 등 제반 완료되는 내달부터 개시
차선 반사성능 측정시험 신규 도입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장비구입 등 제반 완료되는 내달부터 개시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0/02/10 [21:17]
올해부터 도로 차선도색 등 노면표시에 대한 ‘재귀반사성능(휘도) 측정시험’이 새롭게 도입된다.
10일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관련법 개정 등에 따른 ‘노면표시 재귀반사성능’ 측정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도내에서 도로교통공단(전북지부)만 유일하게 측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이에 따른 측정기관 부족 문제 해결 및 시군 등 도로관리기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해 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시군 등 도로관리기관은 도내 측정기관 부족으로 차선 도색공사 준공 시 신속한 품질검수와 예산집행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를 위해 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측정장비 도입, 측정수수료 결정·고시 등 시험업무 수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다음 달 초부터 측정시험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종목 신규 도입에 따른 수요기관의 인지도 확대 및 안정적인 측정수요 확보를 위해 시군 관련부서 등을 직접 방문해 품질시험 업무편람 및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홍보도 병행한다.
‘노면표시 재귀반사성능’은 자동차 전조등으로부터 나온 빛을 도로상에 그려진 차선 표면에서 운전자에게 다시 재반사시키는 능력으로 야간 또는 악천후 시 교통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번 측정시험 신규 도입으로 시군 등 도내 도로관리기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함은 물론, 도로의 교통 안전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주 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신설되는 노면표시 반사성능에 대한 정확한 품질검사를 통해 차선도색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시·군 등 도내 도로관리기관들의 원활한 사업추진 및 견실시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