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 출범… 3개 분과 본격 운영
전북자치도 등 민-관-연 21개 기관 협약 맺고 협업 돌입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 발굴 ‘시동’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 출범… 3개 분과 본격 운영
전북자치도 등 민-관-연 21개 기관 협약 맺고 협업 돌입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4/07/15 [17:53]
전북특별자치도는 한정된 의료재원을 통해 도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 발굴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함에 따라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전북자치도는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민-관-연 21개 기관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협약 체결과 함께 3개 분과 운영을 시작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는 대내외 환경변화로 지역의 보건의료 생태계가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의료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 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현실에 맞는 실효성 높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됐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진윤 도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장과 14개 시·군,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전북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 4개소, 의사회 등 보건단체 8개소,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예수병원 등 도내 책임의료기관 6개소 등이 참석했다.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보건기관 기능 개선, 공공의료 강화, 의료자원 활성화 등 3개 분과로 구성·운영된다.
분과 운영은 지역의 문제점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중점 의제를 선정, 이달부터 분과별로 월 1~2회정도 회의를 개최해 오는 12월까지 구체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를 통해 규제 개선, 특례 반영, 국책사업과 자체 신규사업 발굴 등 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필수의료 기피현상 고착화 등으로 지역의료 상황이 심각하다"며 “지역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탄한 보건의료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은 도민들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도와 시군, 전문가, 단체 등이 긴밀하게 협업해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전북자치도의 아젠다를 발굴해 정부 보건정책 방향도 이끄는 테스트 베드가 되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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