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국가예산 26조 확보 ‘사활’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4/29 [19:03]
전북자치도, 29일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등 대형 사업 논의
현대차 투자 연계 신규사업 지속 발굴… 내달까지 반영 여부 모니터링

2027년 국가예산 26조 확보 ‘사활’

전북자치도, 29일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등 대형 사업 논의
현대차 투자 연계 신규사업 지속 발굴… 내달까지 반영 여부 모니터링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4/29 [19:03]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29일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노홍석 행정부지사, 소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사업별 쟁점 사항과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내년 국가예산 확보 점검회의를 가졌다. 

 

중점 사업 총규모는 26조 5,013억 원(국비 21조 7,964억 원)으로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2조 4,200억 원) △새만금호 방조제 수문증설 및 조력발전(1조 1,874억 원) △새만금신항 접안시설(7,817억 원) 등 대형 사업이 다수 담겼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현대자동차 투자 연계 사업과 타운홀 미팅 후속 사업을 중점 관리 사업으로 선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창업 스마트 공유공장 건립(1,000억 원) △온디맨드 제조 특화 AI전담 교육센터 운영(240억 원) △사용후배터리 순환이용 고도화센터(196억 원) 등이 포함됐다.

 

도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투자 연계 및 타운홀 미팅 후속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부처안 반영을 위한 대응 논리를 즉각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부처안 편성 마감까지 사업 반영 여부도 매일 모니터링한다.

 

핵심 쟁정 사업에 대해선 도지사를 비롯한 지휘부가 직접 중앙부처 장·차관 및 기획조정실장을 방문, 전화·문자 등 가능한 모든 채널을 총동원해 전방위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시군 및 정치권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한 사업당 최소 5번은 방문해야 부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며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전북은 정말 절실하구나’, ‘자료가 탄탄하고 설득력 있다’고 느끼도록 실·국 자체적으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정부 국정 방향에 맞게 논리를 정교하게 다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대차 투자 연계·타운홀 미팅 후속 사업 등 핵심 현안은 전북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기회인 만큼, 끝까지 치밀하게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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