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硏 “생태경제 창출 위해 녹색복원 사업 강력 추진 필요”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4/12/03 [19:13]

전북硏 “생태경제 창출 위해 녹색복원 사업 강력 추진 필요”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4/12/03 [19:13]

이상기후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기존 방식을 탈피해 마을·지역 간 연계 복원사업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3일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에서도 훼손·단절된 생태계를 복원, 마을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생태경제 창출에 녹색복원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연에 따르면 토지피복지도 분석결과 1980년대 후반에서 2010년 사이 도의 산림과 농업지역은 2.34% 감소한 반면 시가화나 건조지역은 4.04% 증가했다. 

 

이 때문에 그간 전북에서 생태계 복원사업들이 진행됐지만 대부분 국공유지에 국한된 소규모 복원사업이 대부분인데다 사업 내용도 생물종 서식지 조성 등 생태환경의 복원에만 초점을 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관 중심의 사업은 사업 이후 유지관리가 어렵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경제파급효과를 창출시키는데도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향후 추진될 녹색복원 사업은 생태·환경자산이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생태경제 창출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실현방안으로 △중앙부처-도-시군이 함께하는 설명회개최와 인센티브 제공 △지역 기업 참여 인센티브와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 △지역 녹색복원 사업 정부 예산 확대 등을 제시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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