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에서는 장지명 작가와 협업한 ‘여래가 된 별님 치성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통 불화 속 칠성신앙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신앙과 일상 속에서 이어져 온 발원의 마음을 풀어냈다.
전시는 과거 어머니들이 장독대에 정화수를 떠놓고 북두칠성을 향해 기도하던 모습을 주요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순창의 장류 문화와 연결된 장독대와 맑은 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지역만의 고유한 정서를 강조했다.
이어서 섬진강갤러리에서는 ‘붓끝에서 피어난 꽃 염원 展’이 함께 열린다.
현대 불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 불화의 정신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수행과 발원의 마음을 각기 다른 조형 언어로 표현하며, 오늘날 불화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불교 전통 속 칠성신앙과 발원 문화를 바탕으로 개인의 기도와 공동의 염원이 시각예술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조명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문의는 순창공립미술관(063-650-1638~9) 또는 섬진강갤러리(063-650-1640)로 하면 된다. /김래진 기자 ds4p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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