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가예산 확보 전력투구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5/01/02 [18:55]
새해 첫 업무, ‘국가예산 제2차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로 시작
전북특별법 특례 활용한 국책사업 등 377건 5,303억원 규모 발굴

도, 국가예산 확보 전력투구

새해 첫 업무, ‘국가예산 제2차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로 시작
전북특별법 특례 활용한 국책사업 등 377건 5,303억원 규모 발굴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5/01/02 [18:55]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예산 확보전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현 정권의 탄핵 정국 등 난기류가 형성된 상황에서 발굴된 신규 사업 중 최종 몇 건이나 대형 국책사업화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여야 정치권이 탄핵 정국 모드에 돌입하면서 사실상 국정운영이 마비된 상태다.

 

이 때문에 중앙 공모사업을 비롯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각 부처 활동에도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2일 전북자치도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제2차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국책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북연구원, 14개 시군과 함께 7개월간 준비 끝에 377건 5,303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제도를 활용한 국책사업과 국책포럼을 통해 발굴한 △유네스코 세계해양유산센터 설립 △농생명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건립 △첨단 특수목적기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및 기반 구축 등 대형사업들도 발굴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다음 달 중순까지 3차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예산편성지침과 중앙부처 업무보고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의 예산 반영률을 높이는 동시에 사전절차 이행과 부처 설명활동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해 첫 업무를 국가예산 확보 보고회로 시작한 것은 예산 확보에 대한 도의 절실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전략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발굴한 신규사업들이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국별로 면밀한 검토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제고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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