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푸드 산업 최적지는 전북자치도”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18:52]
정세영 연구위원 “원료 재배·제조 등 인프라 갖춰”장점 제시

“메디컬푸드 산업 최적지는 전북자치도”

정세영 연구위원 “원료 재배·제조 등 인프라 갖춰”장점 제시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5/10/16 [18:52]

전북특별자치도가 메디컬푸드 산업의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전북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6일 전북연구원이 개최한 전북 백년포럼 초청연사로 강연에 나선 정세영 전북원 석좌연구위원(전북대병원 석좌교수)은 “메디컬푸드는 의료와 식품의 교차점에서 탄생한 미래산업”이라며 “전북이 그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Medical Food, 왜 전북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메디컬푸드를 일반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과 구분되는 질병환자의 특수한 영양요구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소개했다. 

 

정 교수는 “전북은 원료 재배, 연구개발, 제조, 수출까지 하나의 벨트로 연결된 유일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요인으로는 약용작물 기반의 농업 자원,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전북농업기술원, 새만금 RE100 기반 친환경 산업단지, 군산항 등 수출 인프라까지 모두 보유한 전북의 특장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이후 강연에선 Medical Food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북형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정세영 교수는 “메디컬푸드 산업은 국민건강 증진, 의료비 절감, 농가 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수출산업화 등 파급효과가 매우 큰 미래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이 메디컬푸드 산업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을 넘어 레드바이오, 즉 의약·건강 중심의 바이오산업으로 확장할 준비가 갖추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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