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도심형 탄소플러스 복합공간 조성’공모 선정… 오는 2027년까지 추진
사업비 42억 8,000만 원 투입… 탄소플러스 정원·탄소중립 교육홍보관 건립
전북자치도, 도심 속 ‘탄소 먹는 정원’조성
산림청 ‘도심형 탄소플러스 복합공간 조성’공모 선정… 오는 2027년까지 추진
사업비 42억 8,000만 원 투입… 탄소플러스 정원·탄소중립 교육홍보관 건립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5/11/23 [18:19]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심형 탄소플러스 복합공간을 탄소흡수·저장 기반의 도심형 기후대응 모델로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 주관 ‘도심형 탄소플러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국비 22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소재 전북연구원 부지에 ‘탄소플러스 정원’과 ‘탄소중립 교육홍보관’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42억 8,000만 원(국비 22억 3,000만원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탄소플러스 정원’은 탄소 흡수·저장 능력이 높은 수종을 식재하고, 바이오차 기반 토양 개선, 수직·옥상정원 등 저탄소 녹화기술을 적용해 도심형 기후대응 공간으로 꾸며진다.
‘탄소중립 교육홍보관’은 목조 구조물로 건립된다.
해당 시설은 정원문화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체험을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원 조성·관리·교육을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약 10개 운영한다.
이로 매년 3,900여 명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연간 약 1,823t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약 20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 또는 승용차 2,279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한편 동일 부지에서는 총 180억 원(국비 65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전북연구원 청사 신축도 병행되고 있다.
이에 노후 시설을 철거, 목재를 활용한 목조 본관을 새로 짓는 사업으로 현재 건축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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