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북연구원 신축에 공공 목조건축 모델 도입
정읍·진안 등 130억 원 투입… 친환경 목조전망대도 조성
국산 목재로 ‘탄소저장 극대화’노린다
전북자치도, 전북연구원 신축에 공공 목조건축 모델 도입
정읍·진안 등 130억 원 투입… 친환경 목조전망대도 조성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3/30 [18:18]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산 목재 활용으로 건물부분 탄소배출 저감 등 탄소저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건축 단계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북연구원 신축 사업을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국가 정책과 연계된 공공건축 모델로 구축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정읍·진안·임실·순창 등 4개 시군에 총 130억 원(국비 65억 원, 지방비 6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목조전망대’를 조성, 도민들이 탄소중립의 가치를 일상에서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목재문화 거점’ 시설로 육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인프라도 강화된다.
우선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을 확충하기 위해 고창군에 총 52억 원을 투입해 내년 완공 목표로 신규 조성 중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무주군 설천면 일원에 추진 중인 목재친화도시는 목재 특화거리와 놀이터를 조성 중이다.
이순택 도 환경산림국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잘 자란 나무를 건축과 생활 속에 적극 활용해 탄소를 고착시키는 것이 진정한 탄소중립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이 대한민국 목재 산업의 거점이자 생활 속 목재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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