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포츠 도시 조성 ‘첫 발’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4/13 [18:51]
전북자치도, 13일 시티노믹스 경영전략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특화 종목 발굴·실행 가능한 인프라 구축 전략 필요성 등 집중 논의

국제 스포츠 도시 조성 ‘첫 발’

전북자치도, 13일 시티노믹스 경영전략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특화 종목 발굴·실행 가능한 인프라 구축 전략 필요성 등 집중 논의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4/13 [18:51]

▲ 13일 전북자치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시티노믹스 경영전략 기본구상 연구용역’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 종목 중심의 추진 전략을 마련해 숙박 등 국제기준에 부합한 인프라 확충 방안과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 발전 전략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전북자치도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도 및 전주시 관계자,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안을 골자로 ‘국제 스포츠-시티노믹스 경영전략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티노믹스는 도시(city)와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로 도시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 지속적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전북연구원이 과업 수행계획 및 향후 연구 방향과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전략과 연계한 도시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계별 실행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등 정책 활용도가 높은 실질적인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선 전북의 강점을 반영한 특화 종목 발굴과 실행 가능한 인프라 구축 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은천 전북연구위원은 “연구용역은 전북의 국제 스포츠 정책방향을 보다 구체화해 향후 스포츠 기반 글로벌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 가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희숙 도 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국제 스포츠-시티노믹스 경영전략 기본구상 연구용역은 스포츠에 진심인 전북이 국제 스포츠 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 올림픽 유치를 준비함에 있어 경쟁국가와의 비교우위를 점하고, 향후 글로벌 스포츠 산업으로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밑그림을 차근차근 그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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