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5월 황금연휴 관광특수 터졌다

이원근 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18:25]
지난 1~5일 옥정호·펫스타 등 인산인해… 관광객 16만 8,000여 명 발길
음식점·카페 등 판매수익 급증… 오는 28일 장미축제로 흥행 열기 이어가

임실군, 5월 황금연휴 관광특수 터졌다

지난 1~5일 옥정호·펫스타 등 인산인해… 관광객 16만 8,000여 명 발길
음식점·카페 등 판매수익 급증… 오는 28일 장미축제로 흥행 열기 이어가

이원근 기자 | 입력 : 2026/05/13 [18:25]

▲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

 

임실군이 5월 초 징검다리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관광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군에 따르면 노동절인 5월 1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 동안, 평일이었던 4일에도 연차를 활용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전체가 활기로 가득찼다.

 

실제로 이번 연휴 기간 동안 ‘2026 임실N펫스타’에 8만 7,000여 명, ‘임실치즈테마파크’에 2만 5,000여 명,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에 5만 6,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총 16만 8,000여 명의 관광객이 임실을 찾으며 임실 구석구석이 연휴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임실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풍 건축물과 형형색색 봄꽃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치즈체험과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연휴기간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음식점과 체험시설, 농특산물 판매수익은 총 2억 7,000만 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했다.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역시 상춘객들로 붐볐다. 

 

현재, 옥정호 일대에는 본격적으로 개화한 꽃잔디가 대지를 분홍빛 융단처럼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고, 선명한 철쭉까지 더해져 봄 정취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5,500㎡ 규모의 작약단지와 1만㎡ 규모의 꽃양귀비 군락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화려한 봄 풍경이 펼쳐져 갈수록 더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관광객 증가 효과는 지역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옥정호 권역에서는 임실N치즈 및 유제품 매출액 1억 1,000만 원, 임실엔치즈하우스 옥정호점 카페 매출 1,400만 원을 기록했다.

 

인근 한우 전문점과 매운탕 식당 등 지역 음식점들도 밀려드는 손님들로 특수를 누렸다.

 

아울러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6 임실N펫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인 8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문화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는 행사장을 오수의견관광지 전역으로 확장해 넓은 잔디광장과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기반으로 관람객 편의성과 개방감을 크게 높였다.

 

또한 전문성 높은 반려동물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관광 열기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임실N장미축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과 함께 상반기 축제 분위기가 정점에 달하면서, ‘천만 관광객 시대’ 실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근 기자 gk04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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