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익산시·TP 등 간담회… 산자부 공모 앞두고 협력체계 점검
연구·실증 기반 방안 논의… 반도체 소재 국산화·공급망 안정성 확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
10일 도·익산시·TP 등 간담회… 산자부 공모 앞두고 협력체계 점검
연구·실증 기반 방안 논의… 반도체 소재 국산화·공급망 안정성 확보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7/12 [17:58]
전북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기업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일 전북자치도는 동우화인켐, 미원상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소재기업과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과 함께 산업통상부에 ‘전북특별자치도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투자 확대와 연구개발 지원 등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높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전북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연계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업이 개발한 첨단 소재의 성능 검증과 양산 적용을 지원하는 연구·실증 체계 마련 등 특화단지 지정 이후 추진 과제도 함께 논의했다.
익산시는 소부장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 및 연구개발(R&D)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향후 특화단지로 지정될 시 기업들이 받게 될 파격적인 행정·재정적 지원 사항들을 상세히 소개하며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독려했다.
참석자들은 AI 반도체와 첨단 공정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 구축과 연구·실증 기반 확충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도는 반도체 소재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실증, 기업 지원을 연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반도체 소재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양선화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이 보유한 반도체 소재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연구개발과 실증, 인력양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익산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반도체 기업이 집적된 국내 반도체 소재 산업의 요충지”라면서 “시민들께 약속했던 미래 혁신성장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전북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나연식·이증효 기자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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