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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교육청 대표단 17~20일 방한… 18일 학교 현장 방문, 교육 정책 간담회 가져 전북유학·학생 교류 확대 논의… 천 교육감“한 차원 높은 협력의 길”열자 강조 전북교육청·중국 길림성교육청, 30년 우정 바탕으로 미래 교육 협력 강화길림성교육청 대표단 17~20일 방한… 18일 학교 현장 방문, 교육 정책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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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중국 길림성교육청이 30년간 이어온 교육교류를 바탕으로 학생 교류 확대와 국제교류수업 활성화 등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대표단은 길림성교육청 국제협력교류처장과 기초교육처 과장, 장춘외국어학교 교장, 길림성제2실험학교 부교장 등 교육행정 및 학교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지난 17~18일 전북을 방문한 유청천(刘青川) 부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길림성교육청 대표단은 방한 이틀째인 18일 전주사대부고와 고창북고등학교를 방문해 양국 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학생 중심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창북고등학교에서는 길림성 지역 학교와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수업과 관련한 업무협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구징치 주광주 중국총영사도 참석해 양 지역 간 교육교류와 협력에 힘을 보탰다.
학교 현장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전북교육청에서 천호성 교육감 주재로 공식 간담회와 환영 행사가 열렸다.
양 기관은 △교육교류·협력 협약 연장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인 ‘전북유학’ 확대를 위한 협력 △양국 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활성화 △내년 상호 방문단에 전북 학생을 포함하는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전북교육청과 길림성교육청은 1996년 첫 교육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30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30년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교류수업을 내실화하는 등 미래지향적 교육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천호성 교육감은 “오랜 친구인 길림성교육청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30년간 이어온 길림성교육청과의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청천 부청장은 “따뜻하고 성대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논의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들이 조속히 결실을 맺어 양 지역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dong3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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