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부시장, ‘전통시장’과 ‘스포츠관광’ 결합 '동트도록 문화를 즐기는 전통시장'으로 변신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6/09/03 [18:24]
문체부-한국관광공사,5~6일 ‘케이-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 진행
시장 매개로 저녁부터 새벽까지 관광콘텐츠 제공, 시장의 관광적 역할 재조명

전주남부시장, ‘전통시장’과 ‘스포츠관광’ 결합 '동트도록 문화를 즐기는 전통시장'으로 변신

문체부-한국관광공사,5~6일 ‘케이-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 진행
시장 매개로 저녁부터 새벽까지 관광콘텐츠 제공, 시장의 관광적 역할 재조명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6/09/03 [18:24]

전주남부시장이 '전통시장'과 '스포츠관광'을 결합한 전통시장으로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케이-관광마켓 2기로 선정된 전주남부시장에서 5일과 6일 양일간 '케이-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 축구 경기와 연계해 스포츠 관람객의 경기 전후 전주남부시장 방문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경기장 전광판 및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남부시장 야시장과 '스마일! 동트도록 문화를 즐기는 전통시장 프로젝트(올데이 트립)'행사를 집중 알린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양 팀의 유니폼을 착용, 남부시장을 방문해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전통시장 이용권(바우처) 5,000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케이-관광마켓'의 대표 사업인 '스마일 캠페인'을 펼쳐 가격정찰제, 카드 결제 환영, 청결·위생, 친절 등 전통시장의 4대 서비스를 혁신해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일환인 올데이 트립을 통해 전주남부시장의 특색있는 야시장과 연계해 5일 오후 5시부터 6일 새벽시장까지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

 

캠페인 첫날인 5일에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풍남문 교차로부터 고물자골목 방향까지의 약 100m 구간을 한시적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안전한 야간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시장 전역의 점포 이용과 지역상권 소비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전주남부시장 야시장과 야장거리의 먹거리를 비롯해 남부시장 내의 청년몰·원예시장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모이장 등에서 공연 개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심야에는 전주남부시장 옥상인 하늘정원에서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라라랜드(밤 10시)', '리틀포레스트(밤 12시)' 영화 2편을 상영해 전주에서의 특별한 저녁 시간을 제공한다. 

 

예약하지 못한 관람 희망객들도 개별 돗자리 등을 지참,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좌석 예약은 '케이-관광마켓' 인스타그램(@kmarket_top11)에서 할 수 있다. 

 

영화 상영회가 끝나면 6일, 새벽시장을 방문해 전주의 대표적 먹거리인 콩나물국밥과 피순대를 맛보며 지역시장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전주남부시장의 '스마일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전주의 관광자원을 결합, 젊은층에게 밤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주남부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안을 증액, 편성하는 한편 중기부, 지방정부와 협업해 관광적 관점에서 새로운 콘텐츠 발굴·지원 등을 통해 시장의 문화적 역할을 재조명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나연식 기자 radiant1011@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