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현장 중심 축제 컨트롤타워 세운다

하영길(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19 [21:48]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 관련 산업인·전문가 중심 위원회 개편

기획·현장 중심 축제 컨트롤타워 세운다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 관련 산업인·전문가 중심 위원회 개편

하영길(편집부) | 입력 : 2018/02/19 [21:48]

 위원장에 오태수 원장·집행위원장에 박종철 씨 임명

 

▲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그 동안 원로중심이었던 조직위원회를 정비해 한지관련 산업인과 전문가 중심으로 새로 구성했다.     © 하영길(편집부)

 

전주시가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비빔밥축제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를 이끌어갈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전문가와 현장인력 중심으로 재편했다.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그 동안 원로중심이었던 조직위원회를 정비해 한지관련 산업인과 전문가 중심으로 새로 구성했다. 또 28명으로 운영되던 축제 집행위원회도 기획 중심·현장운영 중심의 10명 이내로 새롭게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6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되었으며, 조직위원장에는 오태수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이 공식 추대됐다. 또 집행위원장은 축제 및 문화현장 경험이 많은 박종철 씨가 위원회 동의를 얻어 임명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2018년 제22회 축제와 정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집행위원회에서 축제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 기본방향 등 기본 안을 마련한 후 오는 2월말 2차 회의를 통해 기본안에 대한 방향을 잡기로 결정했다.


또한 한지문화축제 기본방향은 한지산업화와 시민이 즐거워하는 축제로 운영하고 특히 관행적인 집행위원회에서 탈피하고 기획과 현장운영 중심의 실질적인 축제 컨트롤타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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