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해야”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3/23 [19:01]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민관추진위원회, 세미나 진행
호남권 철도교통 요충지·자연친화적 입지조건 등 강조

“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해야”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민관추진위원회, 세미나 진행
호남권 철도교통 요충지·자연친화적 입지조건 등 강조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2/03/23 [19:01]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를 익산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익산시 유치를 위한 민관추진위원회가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익산시 유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이중섭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이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건립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전라권 청소년들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기본 현황과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에 대한 수요 분석을 비롯,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에서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 운영 방향·센터 운영관리 방안 등 센터 건립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열린 지정토론회에서 김대오 도의원은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은 과거와 달리 다양한 정서·행동 문제를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이제 국가적 책임”이라며 국립 청소년 디딤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북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청소년들이 겪는 정서·행동 문제 비율이 높은 점 △호남권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교통 여건이 유리한 점 △충청·세종,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입지 조건 △자연친화적 입지조건 △지역의 전문 치유기관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의 연계가 가능한 점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익산시 유치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의회-도청-도교육청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근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장은 “호남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의 건립이 절실한데, 이를 익산시에 유치하기 위해 언론보도나 SNS 등을 활용한 적극 홍보를 통해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남우 익산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난달 지역사회 청소년 의제 발굴 등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가 익산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명연 위원장은 “의회와 행정, 교육청,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익산시 유치 분위기를 조성해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가 익산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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