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자율 변동 대책 마련 필요”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3/15 [20:12]
전북연 “도내 중소기업 부실률 장기적으로 증가” 주장

“환율·이자율 변동 대책 마련 필요”

전북연 “도내 중소기업 부실률 장기적으로 증가” 주장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3/03/15 [20:12]

최근 환율과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도내 중소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결과가 도출돼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15일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미국이 양적완화로 인한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 국내이자율과 환율도 상승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 주장했다. 

 

김수은 연구위원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부실률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환율 자료 등을 통해 자기회귀시차분포모형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단기효과 추정결과는 이자율과 환율은 중소기업 부실률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위원은 “이자율 상승이 단기의 중소기업 대출 차입의 감소를 유발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된다”며 “환율이 상승하면 단기적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유동자금이 생겨 중소기업 부실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효과 추정결과에 의하면 환율은 중소기업 부실률 확대를, 이자율은 코로나19 이후의 기간 동안 중소기업 부실률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각각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 신용보증금액 확대와 대출만기 연장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부담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켰으나, 환율과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은 외부환경에 취약한 기업들의 잠재적 부실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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