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 탄소중립 대안 주목”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3/11/26 [16:16]
전북연구원 “공공영역 대표 성공사례 확보 필요”

“목조건축, 탄소중립 대안 주목”

전북연구원 “공공영역 대표 성공사례 확보 필요”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3/11/26 [16:16]

전북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내 동·서부권을 연계하는 산림자원 선순환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24일 전북연구원이 이슈브리핑을 통해 제안했다. 

 

브리핑에서는 도내의 경우 면적의 55%가 산림자원으로 이를 활용한 흡수원 확대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연계한 탄소중립 특화전략으로 △동부권-서부권 산림순환체계 구축 △목재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 추진 △목재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추진 △목재문화도시 이미지 선점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흡수원 확대와 목재산업 육성,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제로 에너지빌딩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는 지역의 목재생산에서 목조건축에 이르기까지 목재이용 수준과 지역주민의 인식 정도를 나타내는 ‘목재문화지수’가 타 지역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국내외 사례분석 결과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과 건축 대체재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효과로 ‘목조건축’이 탄소중립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향후 민간영역 확장을 위해서는 공공영역에서 대표 성공사례 확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내 목재자원의 공급 및 활용은 목재활용과 근거리 이송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뿐 아니라, 순환조림에 따른 추가 흡수원 확보, 목재산업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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