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소거래소 설립’논의의 장 열려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5/02/13 [18:37]
13일 도의회서 정책토론회… “전북, 수소 운송·물류 허브 가능성 높아”

‘국제수소거래소 설립’논의의 장 열려

13일 도의회서 정책토론회… “전북, 수소 운송·물류 허브 가능성 높아”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5/02/13 [18:37]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의 필요성과 역할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이 수소산업의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도의회 의원총회의실(2층)에서 도를 비롯해 관련 연구기관 및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및 전북 수소경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발제에 나선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제수소경제 활성화로 에너지 교역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과 역할, 법·제도적 기반 마련, 전북의 관련 인프라 강화, 국제협력네트워크 구축, 전북 ‘국제비즈니스 특구’ 지정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중희 전북대학교 석좌교수는 “국제 수소산업 동향과 국제표준 고품질 설비 개발, 도내 자원을 활용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방향 등 전북의 미래산업과 생태계를 고려한 혁신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과 김지민 한국석유관리원 수소전략팀장, 송민호 완주군 수소산업정책관, 김정헌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수석상임이사, 이지훈 박사(전북연구원),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오정석 전문위원은 “수소거래소는 선물거래소로서 금융투자자(투기세력)는 거래의 필요악으로 거래소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헌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수석상임이사는 타시도 사례를 비교하면서 “전북은 도로 및 항만 인프라가 우수해 수소 운송 및 물류 허브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윤수봉 의원은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과 역할,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 수소경제

등에 대해 전북자치도가 수소산업의 선도적 지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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