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식중독 발생 위험 고조… 익산시 “개인 위생 신경 써야”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6/06/15 [18:56]

수두·식중독 발생 위험 고조… 익산시 “개인 위생 신경 써야”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6/06/15 [18:56]

 

익산시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수두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익산시는 최근 전국 수두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하고, 식중독 발생 위험도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수두는 환자의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이나 수포액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쉽게 확산할 수 있다.

 

특히 전염성이 강한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수두로 진단되면 모든 발진 부위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등교·등원을 중단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식중독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높아지면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해 음식물이 쉽게 오염될 수 있어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감염병과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음식물 위생관리를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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