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의 균형발전, 데이터 지역균형에서 시작해야”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8/28 [18:31]
전북연구원 “수도권·광역시 중심 데이터산업 편중 지역격차 가속화 우려”

“미래산업의 균형발전, 데이터 지역균형에서 시작해야”

전북연구원 “수도권·광역시 중심 데이터산업 편중 지역격차 가속화 우려”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2/08/28 [18:31]

수도권과 광역시에 데이터산업의 편중 쏠림현상으로 인해 지역격차가 가속화되고 있어 광역도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산업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전북연구원은 지난 3월 과기부 등이 발표한 ‘2021 데이터산업 현황조사’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이나 서울·경기 등 수도권 편중이 80%, 7대 광역시 편중이 75%를 각각 차지하고 있어 광역도가 중심인 데이터산업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북은 지역 ICT/SW 사업체 중 데이터 사업체 비중은 7.3%, 데이터 사업체 대비 공공데이터 공개 건수가 7.61건으로 각각 전국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용차, 특장차, 재생에너지 등 산업데이터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LX AI 빅데이터 분석센터, 금융, 소방, 스마트팜 등 분야별 빅데이터센터를 보유해 전북만의 특성이 반영된 산업데이터 육성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연구원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지역주도 데이터산업의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이 제시한 3가지 방안은 △전북을 5극 3특 광역체계 속 독자적 권역으로 설정, 전북만의 양질의 로컬 데이터 생성 △지역의 산업데이터가 생성, 거래, 활용되기 위해 지역기업의 데이터 전환과 활용 역량 강화 △전북의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기 위해 지역 산학연이 함께 정책을 수립·집행할 수 있는 지역주도적 데이터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지훈 박사는 “데이터는 미래산업에 있어 핵심자본”이라며 “정부는 데이터 자산에 대한 지역불균형에 관심을 가지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 지역별 특색 있는 데이터자산을 보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의견을 듣고 제1차 데이터 산업진흥 기본계획 등에 지역 데이터산업 육성계획을 포함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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