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명품건축도시로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2/04 [17:56]
전북연구원, 창의적·개성 있는 건축 유도해 미래지향·혁신적 도시로 조성 주장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명품건축도시로

전북연구원, 창의적·개성 있는 건축 유도해 미래지향·혁신적 도시로 조성 주장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2/12/04 [17:56]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명풍건축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일 오병록 전북연구원 박사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각종 도시계획과 규제가 많은 기존 도시와 달리 공유수면 매립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토지에 개발되는 스마트수변도시는 개발이 가능한 만큼,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이 같이 강조했다. 

 

수변도시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명품건축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빌바오 효과’가 부각되고 있다.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등 명품건축물의 효과는 관광수입 등 경제적 이익이 막대하다.

 

특히 창의적 건축을 통해 도시 전체가 명품건축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한 네덜란드 로테르담은 세계적 명품건축도시라는 명성을 얻음으로써 더 큰 사회·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오 박사는 “다양성과 정체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찾아가 보고 싶은 스마트수변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큰 틀과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수변도시 명품건축도시 조성 전략’과 ‘스마트수변도시 명품건축도시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적극 주장했다. 

 

따라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설계를 보장하기 위해 ‘도시혁신계획구역’을 스마트수변도시에 선도적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새만금 관문으로서 스마트수변도시 방문객에게 호기심을 유발, 첫인상을 각인시켜줄 랜드마크를 설치하는 한편 체감하는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눈높이(human scale)에서 보이는 가로시설물에 새만금의 개성을 반영한 디자인 개념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공공건축물 국제현상설계 공모 실시와 민간건축물 설계공모를 지원, 명품건축을 유도하는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한편 ‘수변’, ‘친환경’, ‘스마트’를 주제로 2만5,000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는 오는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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