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녹색복원 사업 기반 조성 必”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1/09 [19:37]
전북연구원, ‘전라북도 자연환경 훼손지역 녹색복원 추진방안 연구’통해 제시

“전북형 녹색복원 사업 기반 조성 必”

전북연구원, ‘전라북도 자연환경 훼손지역 녹색복원 추진방안 연구’통해 제시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3/01/09 [19:37]

전북도가 훼손된 생태계 회복 등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도내 자연환경 훼손 실태를 파악, 녹색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전략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9일 전북연구원은 정책브리프, ‘전라북도 자연환경 훼손지역 녹색복원 추진방안 연구’를 통해 국내외 녹색복원 정책동향 등을 통해 전라북도 녹색복원 사업의 추진을 위한 전략과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앞서 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법을 개정, 올해부터 녹색복원 사업 개념을 담은 ‘자연환경복원사업’후보지 목록을 도출,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구책임을 맡은 천정윤 박사는 △국내·외 녹색복원 정책동향과 전라북도의 자연생태계 훼손사업 추진현황 △지난 30여 년간 토지이용변화 분석 △시·군의 녹색복원사업 수요조사 등을 통해 미래 전라북도 녹색복원 사업의 추진을 위한 전략과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첫 번째 전략으로 자연의 연결성과 구조·기능의 복원으로 △광역생태축 연결·복원 △대규모 복합 생태계 복원사업 등을 발굴하는 과제를 제안했다. 

 

두 번째 전략은 새로운 복원 공간 창출로 △도시와 농산어촌에 대한 그린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유휴공간, 오염부지의 복원 및 하천 자연성 회복 과제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세 번째 전략은 생태문화 융합을 통한 지역의 회생·발전으로 △녹색복원과 생태문화, IT기술을 접목한 생태계서비스 창출 △생태복원과 연계한 생태관광지역 조성을 과제로 제시했다.

 

네 번째 전략은 녹색복원 추진기반 확보로 △생태지도 구축 등 중장기 녹색복원 추진기반 확보 △시민참여와 정부·지역·전문가의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천정윤 박사는 “전북형 녹색복원 사업 추진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실천 요청과 국가 녹색복원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전북의 고유한 생태·환경자산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라면서 “도와 시·군, 전문가,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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