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만경강 구현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10 [18:08]
도, 생태·문화가 함께하는 강문화 활성화 25개 사업 담은 만경강 기본구상 마련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만경강 구현

도, 생태·문화가 함께하는 강문화 활성화 25개 사업 담은 만경강 기본구상 마련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3/07/10 [18:08]

전북도가 생태·문화가 함께하는 자연성회복, 명품하천 조성, 강문화 활성화 등 25개 사업을 담은 만경강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10일 도는 ‘스마트 하천 생태문화관광 특별지구, 새롭게 태어난 만경창파, 만경강’이라는 비전 아래 이 같은 계획안을 담은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앞서 지난 2021년 8월 환경부 주관, ‘만경강 살리기 협약’후속조치 일환으로 도가 선제적으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해 국가계획 및 시범사업에 반영, 실효성있는 후속조치에 나서고자 추진해왔다. 

 

이에 지난해 4월에 시작, 이달 완료를 목표로 4억3,500만원을 투입해 국토연구원과 전북연구원 등이 용역을 맡아 수행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은 △하천의 홍수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홍수터 조성, 만경강의 효율적 용수 관리를 위한 만경강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 등 만경강의 자연성 회복 및 보전을 위한 12개 사업 △고산 스마트 물순화 도시 조성, 전주·완주 상생협력공원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하고 느낄수 있는 명품하천 조성을 위한 9개 사업 △만경강 생태문화캠프 개최 등 사람이 찾고 즐기는 만경강의 강문화 활성화를 위한 4개 사업 등 2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는 총 6,39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8,10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767억원, 고용유발효과 8,492명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세부 전략 마련을 위해 하천사업 12건을 국가계획인 만경강 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지난 1월부터 전북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하천 외 사업 13건은 부처별 시범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발굴 사업 중 ‘만경강 발원지 밤샘’은 올해부터 32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적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또 ‘봉동·춘포지구 옛물길 복원사업’은 만경강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전북지방환경청에서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새롭게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도내 대표하천인 만경강의 물환경을 개선, 생태·문화가 함께하는 주민친화형 하천공간이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대표 명품하천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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