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中 장쑤성 ‘30년 우정’빛났다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5/09 [19:50]
도지사·도의장-당서기·장쑤성장, 양 지역 미래 발전 청사진 그려
새만금경협단지 활용한 신산업 등 혁신적 협력 필요성 의견 교류

전북도-中 장쑤성 ‘30년 우정’빛났다

도지사·도의장-당서기·장쑤성장, 양 지역 미래 발전 청사진 그려
새만금경협단지 활용한 신산업 등 혁신적 협력 필요성 의견 교류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4/05/09 [19:50]

전북특별자치도와 중국 장쑤성이 새만금경협단지를 활용한 신산업 등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방문 공식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 등 공공외교단은 지난 8일 오후 현지시간으로 장쑤성 신창싱 당서기와 쉬쿤린 장쑤성장과 잇따라 만나 양 지역의 미래 협력 관계 등에 대해 심도높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지난 1994년 교류를 시작,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날 김 지사는 장쑤성 전체 정책방향을 총괄하는 신창싱 당서기를 만난 자리에서 30년 인연으로 쌓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새만금경협단지를 활용한 신산업 등 혁신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제안, 장쑤성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쉬쿤린 장쑤성장과 면담에서는 올해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합의와 함께 양 지역이 전방위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분야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확약했다. 

 

이 자리에는 장쑤성 문화관광·기획·지방외교 담당국장도 배석했다. 

 

이와 함께 장쑤성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전북연구원, 도립미술관, 국제협력진흥원 등 관계기관도 참석해 양 지역 교류확대에 뜻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장수썽 미술관에서는 양 지역 30주년 부대행사로 전북도립미술관 소장전 ‘전북특별자치도-장쑤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개최된다. 

 

특별전에서는 전북자치도의 90년대 미술의 화풍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전북도립미술관과 장쑤성 미술관은 더욱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양 지역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식수도 개최됐다. 수종은 녹나무로, 습지생태공원인 위주이습지공원 내 식수됐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장쑤성은 전북의 가장 오랜 이웃이자 전북이 구상하는 대중국 사업의 중요대상 지역”이라며 “이번 방문은 양 지역의 상호 협력의지는 물론, 다양한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 대표단은 장쑤성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기업 방문 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양 지역은 교류 30주년인 올 한 해 동안 경제, 체육,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양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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