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낭만’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27개국 90편 상영

이종배 기자 | 기사입력 2026/05/07 [19:49]
실내외 총 8개 공간서 선봬… 개막작, 김종관 감독 ‘흐린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선정

‘초여름의 낭만’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27개국 90편 상영

실내외 총 8개 공간서 선봬… 개막작, 김종관 감독 ‘흐린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선정

이종배 기자 | 입력 : 2026/05/07 [19:49]

▲ 김종관 감독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스틸컷.  © 전북금강일보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개막작과 전체 상영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초여름을 낭만으로 수놓을 영화 축제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올해 영화제는 27개국 90편의 상영작을총 8개의 상영공간(실내 5개, 야외 3개)에서 선보이며, 한층 강화된 관객 편의 시스템과 함께 보다 확장된 규모와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6년 올해 영화제의 문을 여는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최신작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2025)를 라이브 연주와 결합해 재구성한 ‘흐린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다. 

 

김종관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영화의 음악감독이자 밴드 ‘까데호’의 기타리스트인 이태훈 음악감독이 현장 라이브 연주를 맡아, 무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련된 도시적 감성이 짙게 배어 있는 영상미와 초여름 밤 등나무운동장의 낭만적인 정취, 그리고 현장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오직 무주산골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영화적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가장 큰 변화는 ‘확대와 확장’이다. 

 

지난해 영화제가 프로그램의 밀도를 높이며 정체성을 다듬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그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최 기간을 다시 5일로 확대해 개막식을 진행하고 27개국 90편의 상영작을 총 8개 공간(실내 5개, 야외 3개)에서 선보이며 한층 확장된 규모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는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무주산골영화제의 성장과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한편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되며, 올해 개막작을 비롯한 전체 프로그램 및 상영작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종배 기자 muju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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