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해법 찾기 ‘발품’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5/17 [18:17]
전북자치도, 지난 14·15일 평창·강릉 올림픽 유산시설 방문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해법 찾기 ‘발품’

전북자치도, 지난 14·15일 평창·강릉 올림픽 유산시설 방문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5/17 [18:17]

▲ 지난 14~15일 평창·강릉 올림픽 유산시설을 방문한 전북자치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상황 공유 등 지자체간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4일과 15일 평창·강릉 일원의 주요 올림픽 유산시설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축적된 올림픽 유산 관리 경험, SOC 확충 효과, 선수촌 및 주요 시설의 사후 활용 사례 등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 과정에 접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확충된 교통·숙박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활용 현황과 관광객 유입 효과를 비롯해 올림픽기념관, 올림픽파크 등 유산시설 운영 사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활용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선수촌 등 대규모 시설의 사후활용 모델을 면밀히 분석해 저비용·고효율 기반의 지속가능한 올림픽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최 기본계획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자치도청 및 올림픽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유희숙 도 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이 올림픽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와 인프라를 한단계 끌어올린 대표적인 사례”라며 “강원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에 적극 반영해 개최 이후까지 지속가능한 올림픽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주 하계올림픽은 단순한 국제스포츠 행사를 넘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사례를 면밀히 분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유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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