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동사진미술관서 '나는 너의 멘토, 너는 나의 멘티' 공동전시

김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8/25 [17:37]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시작된 6년의 연대 선보여

서학동사진미술관서 '나는 너의 멘토, 너는 나의 멘티' 공동전시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시작된 6년의 연대 선보여

김진성 기자 | 입력 : 2026/08/25 [17:37]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시작된 작은 만남이 6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하나의 전시가 됐다.

 

지역의 시각예술가와 문학작가들이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의 발달장애인 회원들과 꾸준히 만나온 예술 멘토링 모임 ‘추진멘토링’이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공동전시 《나는 너의 멘토, 너는 나의 멘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교육이나 일회성 재능기부가 아닌 2021년부터 이어져 온 만남 속에서 작가의 작업실과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시간을 기다려온 사람들이 만들어낸 ‘관계의 기록’이다.

 

이번 전시에는 고나영, 고보연, 남민이, 이미영, 채영숙, 홍성미 등 6명의 시각예술가와 문학작가 김준정이 참여한다. 이들은 조인왕, 윤원일, 곽승환, 문준식, 조미숙, 이혜정 등 6명의 멘티와 짝을 이루어 오랜 시간 예술적 교감을 이어왔다.

 

6년 동안 이어진 만남이 한 공간에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대와 자립,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가능성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8월 27일 오후 2시 30분에 마련된다.

 

/김진성 기자 dong3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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