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첫 농어업·농어촌위원회…농정거버넌스 개편방안 논의
이원택 도지사, 농정 현안 공유하고 농업인·전문가 의견 청취
7개 분과서 2027년 신규시책 27건·855억원 규모 제안
전북자치도, 현장 중심 농정거버넌스 강화
민선9기 첫 농어업·농어촌위원회…농정거버넌스 개편방안 논의
이원택 도지사, 농정 현안 공유하고 농업인·전문가 의견 청취
7개 분과서 2027년 신규시책 27건·855억원 규모 제안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8/31 [17:55]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현장에서 제안된 과제가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8월 31일 이원택 도지사를 비롯해 농업인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농정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올해 제2차 농어업·농어촌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농정거버넌스 개편방안 △민선9기 농업분야 주요업무 계획 △2027년 신규시책 제안 등 전북 농업·농촌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 대응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농정거버넌스 개편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개편방안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 정책 의제 발굴 전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민간 중심의 전담기구인 가칭 ‘전북농업정책센터’설치도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9기 농업분야 주요 추진전략도 공유됐다.
도는 ?농민과 현장 중심의 체감농정 실현 ?지속가능한 농어촌 기본사회 조성 ?위기에 강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글로벌 K-푸드 혁신 허브 조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7개 분과위원회가 올해 상반기부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토대로 발굴한 내년 신규시책 27건, 855억원 규모의 사업도 논의됐다.
도는 실현 가능성과 정책효과가 높은 사업부터 내년 신규시책과 예산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농업과 농촌에 대해 누구보다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농업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현장 중심의 체감농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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