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소비자 물가·밥상 물가 비상

전북금강일보 | 기사입력 2026/09/03 [17:37]

[사설] 소비자 물가·밥상 물가 비상

전북금강일보 | 입력 : 2026/09/03 [17:37]

추석을 앞두고 도내 지역 소비자물가가 소폭상승했다. 

 

특히 ‘밥상 물가’를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도 함께 상승했다고 한다.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상승했다.

 

상품은 전월대비 0.3%,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올랐다고 한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전년동월대비 4.3% 각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밥상 물가’인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0% 상승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2.1%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을 살펴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51(2020년=100)로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전년동월에 비해서도 3.7% 상승해 전월(3.3%)보다 0.4%p 올랐다고 한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전년동월대비 4.3%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3%,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했다. 

 

반면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2.2% 상승 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7.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1.2%),음식·숙박(0.3%),통신(0.4%),교육(0.1%)등은 상승했지만 교통(-0.2%),오락·문화(-0.4%),주택·수도·전기·연료(-0.1%)등은 하락했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물가까지 올라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런데 물가가 올랐다고 하니 가계경제 역시 더욱 힘들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밥상물가를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도 상승했다는 것은 추석 제수용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추추석을 앞두고 민생지원금을 풀기도 하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 

 

설령 민생지원금을 푼다고 해도 가격 자체가 올라가 있기 때문에 체감도는 낮을 수 밖에 없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소비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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