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9년 중장기적 한의약 육성계획 수립 위한 용역 시행… 5개 추진 전략 확정
고령화·만성질환 증가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 내 한의약 역할 확대 필요
기후조건 적응한 다품종 약용작물 활용·지역 특산물 활용 한약재 재배
전북, 한의약 산업 중심으로 키운다
2025~2029년 중장기적 한의약 육성계획 수립 위한 용역 시행… 5개 추진 전략 확정
고령화·만성질환 증가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 내 한의약 역할 확대 필요
기후조건 적응한 다품종 약용작물 활용·지역 특산물 활용 한약재 재배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4/09/12 [19:06]
인구 고령화와 취약계층의 증가로 인해 만성질환 예방 등 돌봄 수요가 늘면서 한의약의 역할론도 확대되고 있어 관련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은 전북연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자문위원인 신제수 한의약진흥원 정책지원센터본부장 등을 비롯해 관련 의료계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내 한의약 분야의 중장기 발전 전략이 발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한의약 분야의 현황 진단과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중장기 계획 수립에 중점을 뒀다.
이에 전북연은 한의약 산업의 추진 전략 수립 및 중점과제 발굴 등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 ‘한의약 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복지 강화 및 산업화 기반 구축’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건강 및 복지 증진 △한의약 인력 역량 강화 △산업화 기반 조성 및 혁신성장 △약용작물 재배 및 생산 강화 △한의약 육성 체계 구축 등 5개의 주요 전략과 42개 세부과제가 도출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만성질환 예방 및 한의약 분야 역할 확대 △한의약 전문 인력 양성을 토대로 한의약 관련 연구소 및 국가기관 유치를 통한 연구개발(R&D)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급변하는 기후 조건에 대응하는 다품종 약용작물 등 한약재의 꾸준한 생산 및 지역 특산물 활용 한약재 시장 경쟁력 확보 △약용작물·한약재 표준화에 취약한 생산가공 여건 개선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한의약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할 수 있는 마케팅·판로 개척 △한의약 특구 조성 △한의약 분야 연계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 등의 내용이 제시됐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연구용역과 최종 보고회를 통해 한의약을 통한 도민 돌봄을 강화하는 한편 전북자치도가 한의약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의약의 과학화, 산업화, 글로벌화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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