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생산·가공 기반 확충 국비 확보 본격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8/23 [18:41]
농식품부 조사료 전문단지·가공유통시설 공모 대응… 가공시설 신규 최대 30억

조사료 생산·가공 기반 확충 국비 확보 본격

농식품부 조사료 전문단지·가공유통시설 공모 대응… 가공시설 신규 최대 30억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8/23 [18:41]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식품부 조사료 전문단지·가공유통시설 공모 대응에 본격 나섰다. 

 

지난 21일 전북자치도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및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조사료 생산·가공 분야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사업자를 발굴, 경쟁력 있는 사업을 선정해 정부에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조사료 재배 규모화를 통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동시에 가공·유통 기반을 확충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조사료 전문단지’와 ‘가공·유통시설’로 나뉜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광역단지 △특화단지 △중소단지 △종자단지 △논 하계조사료 특구 등 5개 유형이다. 

 

전문단지로 지정되면 향후 5년간 사일리지 제조비와 기계·장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등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재배지보다 일부 사업의 국비 보조비율이 높고 자부담이 경감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가공·유통시설 분야는 국내산 조사료를 활용하는 TMR(완전배합사료) 가공시설과 유통센터 설치·운영에 필요한 기계와 시설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신규 시설의 경우 30억 원 이내, 기존 시설 보완은 9억 원 이내다.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이달 말까지 해당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은 신청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도는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다음 달 농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서류·발표심사와 종합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사업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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