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선 대표 등 의원 6명 활동 “견제와 균형, 토론과 협치로 일하는 의회 만들 것”
익산시의회, 35년 만의 첫 교섭단체 ‘의정혁신’ 공식 출범손문선 대표 등 의원 6명 활동 “견제와 균형, 토론과 협치로 일하는 의회 만들 것”
익산시의회가 개원 35년 만에 첫 교섭단체인 ‘의정혁신’이 24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교섭단체 ‘의정혁신’은 무소속 손문선 의원을 대표로, 손진영 의원(진보당)과 강이나 의원(조국혁신당)이 부대표를 맡았다.
여기에 조규대 의원(무소속), 조남석 의원(조국혁신당), 김영민 의원(조국혁신당) 등 총 6명의 의원이 뜻을 모아 합류했다.
지방자치법 개정 후 지난 8월 12일 관련 조례가 개정·공포되면서 교섭단체 설립 요구 조건(3명 이상)을 갖추게 되었다.
이날 「의정혁신」은 출범문에서 “이번 출범은 단순히 하나의 단체가 만들어진 것을 넘어 성숙한 의회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그동안 다수당(민주당)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소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문선 대표는 “의정 혁신은 특정 정당에 맞서기 위한 대립 조직이 아니라 의회 본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교섭단체”라며 “다수당에는 그에 맞는 책임을 요구하고 소수 의견에는 발언권을 보장해 시민에게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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