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총력전’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8/25 [16:46]
최근 ‘제3금융중심지 지정 평가 방안’ 확정에 따른 세부 대응 전략 마련

전북도와 '원팀' 이뤄 중심 정주여건 개선·공감대 확산 등 대응 강화

전주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총력전’

최근 ‘제3금융중심지 지정 평가 방안’ 확정에 따른 세부 대응 전략 마련

전북도와 '원팀' 이뤄 중심 정주여건 개선·공감대 확산 등 대응 강화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8/25 [16:46]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평가 기준이 마련된 가운데 전주시가 최종 지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전주시는 최근 금융위원회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방안을 심의·확정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제3금융중심지’ 최종 지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제5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북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방안’과 제7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2026~2028)’을 심의·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올해 3~4분기 중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게 되며, 연내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완벽한 ‘원팀(One-team)’을 이뤄 합동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국제금융센터를 포함한 금융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도시계획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늘어나는 금융기관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적 지원에 집중키로 했다.

 

또한 시는 기존 금융중심지인 서울(종합금융)과 부산(해양선박·파생금융)의 모델과는 차별화되는 전북만의 강점인 ‘자산운용 및 농생명·기후에너지 금융 특화’ 비전이 평가위원들에게 어필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소통하며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 지도를 바꿀 핵심 과제”라며 “전북도와 빈틈없는 협조 체계를 구축해 그간 준비해 온 전주의 금융도시 역량을 보여주고, 반드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이뤄내 지역 경제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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