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생물안전연구동 개소…가축전염병 대응 역량 강화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8/24 [18:06]
국·도비 75억원 투입…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 본격 운영

ASF·고병원성 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정밀진단 강화

독립 실험공간·원스톱 검사체계 구축…신속한 초동방역 뒷받침

전북자치도, 생물안전연구동 개소…가축전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국·도비 75억원 투입…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 본격 운영

ASF·고병원성 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정밀진단 강화

독립 실험공간·원스톱 검사체계 구축…신속한 초동방역 뒷받침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8/24 [18:06]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정밀진단과 방역 대응 역량이 강화된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수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이 같은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생물안전연구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생물안전연구동은 고위험성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는 전문 검사환경을 구축해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신속·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다. 

 

동시에 발생 초기 방역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안전연구동은 생물안전3등급(Biosafety Level 3)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고위험성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도록 특수 밀폐 및 공조설비 등을 갖춘 전문 실험시설이다.

 

이로써 동물위생시험소는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독립된 전용 실험공간을 통해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질병 간 교차오염 가능성을 차단, 실험자와 주변 환경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부터 정밀검사까지 검사 결과에 따른 초동방역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도는 진단·연구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정삼 경제부지사는 "생물안전연구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전북 동물방역의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철저한 진단과 신속한 방역 대응으로 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고정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장정복 도의원, 정호석 (주) 하림 대표이사,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방대섭 전북축산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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